'sentimentale'에 해당되는 글 50건

  1. 2009.04.28 stuff happens
  2. 2009.04.27 there
  3. 2009.04.18 はる
  4. 2009.03.28 1970s Niagara Falls made Plain Brushed Zippo
  5. 2009.03.20 an old possitive film scanning 2
  6. 2009.02.22 2월 22일
  7. 2009.01.01 2009
  8. 2008.12.20 이소라 7 1
  9. 2008.09.12 8년되는 해바라기
  10. 2008.08.20 08년 여름.
sentimentale2009. 4. 28. 00:49






































 
Posted by 바른숲
sentimentale2009. 4. 27. 01:49




HBDTY
MFL














나의 신.이시여-











Posted by 바른숲
sentimentale2009. 4. 18. 02:13






바람이 분다



09 はる









 

Posted by 바른숲
sentimentale2009. 3. 28. 15:00



Posted by 바른숲
sentimentale2009. 3. 20. 21:56

.

 



Suzuki gsf 400v/bandit 400v
2002, K unv.

오로지 한장 있는 인증샷.
몇 년동안 마운트에 끼워진 채로 수첩에 있었던 오래된 슬라이드 필름.


간결한 파이프로 된 차대에 정말 맘에 드는 붉은 색.
한눈에 반해서 데려온 애마였다.

지금은 사라진 모델이지만, 발매 당시는 그 디자인으로 미주나 유럽에서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고 알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당대의 CB나 제파가 감히 비할 수 없는- 차원이 다른 디자인이 아닌가!

도적놈이란 이름만큼, 그 특유의 가변밸브로 순간에 이루어지는 가속은 무서울 정도 였다.
달려라 키트. 처럼 순간 몸이 뒤로 밀려가면서 쑤욱- 하고 치고 나가면서.
잠실대교에서 탠덤을 하고도 곰방 메다를 꺽고는 했다.
모- 덕분에 연료 게이지의 움직임이 보일만큼 연비는 안 좋았다고 하지만. ㅎㅎ

게다가 알차만큼 마음껏 누워주는 코너링은,
저 붉은 스텝에 스파크를 일게하고는 했으니까-
한마디로 난 참 행복했다.

하나. 두고두고 아쉬운 점은,
멀리 투어를 못 했었다.

저 녀석을 가지고 제주도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사진에 점점 빠져들면서 잊어버렸고-
결국 사고치고 일본 가면서 영원히 사라진 꿈이되었다.

쵸크 나가서 겨울에 끌고 왔던 생각하면 지금도 우습다. ㅎㅎ
그 때 고생했던 몇몇 지인에게 심심한 감사를-

문득 생각에 내 마지막 바이크인 줄 알았더니.
南京의 스쿠터가 있었네-

내가 지나가면 홍해를 가르듯 그 뒤에는 아무도 없었던.
경찰이 타지 말라고 불러 세우던 전설의 고물 스쿠터. ㅎㅎ




뜬금없이 필카를 장만하면서,
저렴한 스캐너를 하나 질렀다. 

처음엔 저 사진 속의 FM2를 구할까 했었는데-
이제는 나도 그대도, 저 사진 속의 나와 너가 아닌 까닭으로.

흠-
이 겨울을 나면서 너무 사라진 옛날 물건들을 찾아 헤맨 기분이다.
다시 찾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잃어버리지 않으리라-

이상 스캐너 첫 테스트 후 잡설.

Posted by 바른숲
sentimentale2009. 2. 22. 21:12


생각해보니.
네가 아니고도.
2월 22일.
222

많은 인연이 있었구나.




어느덧.
우리가 술 한잔 할 시절이 왔구나-


잊지 않는단다.
잊을 수가 없는 까닭이란다.

잘 지내고 있니?

미안하다.
참이고, 진심이야.

꼭 보답할게-
아직 숨은 여전하니까.

자-
온전히 너를 위해 건배.



2월 22일.

다시 봄을 기다린다.

고맙다.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Posted by 바른숲
sentimentale2009. 1. 1. 19:34
아,아,

''이천구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선, 월곶에서의 새해 첫 해를 보시겠습니다.


올해의 첫 해는 실로 대단한 빛을 선사했답니다-

누구나 가끔씩 긁적이는 인생의 로드맵에.
어릴 적부터 2009년엔 성공.이라고 채웠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래도 2,9, 라는 유치한 기호 때문이겠지요.

아흠-
과연, 가능할까요?



당신은 어떤 바람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하셨나요?

음,
저는 아주 현실적인 바람이 절실하답니다.
우선, 돈을 좀 독하게 벌어야겠습니다.
하고 싶은게 많아서, 아무래도 돈이 많이 필요하고.
역시 성공.이라는 단어에는 돈이 제일 중요한 항목이니까요.

그리고, 건강을 좀 되찾고 싶습니다.
역시 아주 절실하답니다.
예전만큼만 검도를 좀 맘껏 즐기고 싶은 맘이 간절합니다.


음, 그리고.
좀 새해에는 좀 울고 싶습니다.
절실하게.
간절하게.
아주아주.
많이많이.
그런 바람이.
그런 열망이 가득합니다.

기쁨을 주체 못하는 울음.은 무리라면,
성취감에 터져나오는 울음.이라도 원합니다.

입버릇처럼 감동. 내지는 충격.을 외치던.
어릴적? 민감한 내 감성이 나쁘지만은 않았답니다.
이제는 너무 건조해져, 부석푸석, 여차하면 마른 불이 붙을 것만 같은.
이 불쌍한 가슴에 시원한 소나기가 자주 내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외의 것이라면 너무 많습니다.
로또 당첨이라던가-
이 말도 안되는 정권이 무너진다던가-
혹은 내가 이민을 가던가-
-ㅅ-+



아시다시피.
단 하나도 빠짐없이,
모든 것은 시작.이 있습니다.



또 시작입니다.

제가 원하고 바라는 것들로만 365 하루를 채웠으면 좋겠습니다.

당신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기적으로 욕심내고 뻔뻔하게 즐기는 삶이면 좋겠습니다.




이천구년 일월 일일.
에 그렇게 다짐을 하고 시작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아-
저도 항상 세계평화.가 일순위입니다.
Posted by 바른숲
sentimentale2008. 12. 20. 14:19



음악 cd 를 사는 것도 드문 세상이지만.
내가 들을.
내가 내게 선물하는 음악은 정말 얼마만인가?

내가 전 앨범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가수.
,이소라.

오로지 나를 위해,

언제나 나를 위해 들었던 이소라의 노래들.

귀로 무언가를 듣는 것에 인색한 내게,

한곡한곡이 입가에 맴돌만큼. 너무 많이 듣고.
간절히. 맘으로 불렀던 노래들.


언제쯤 다시 노래를 들려줄까? 하며 기다렸는데.
새앨범이 나온다는 반가운 소식에 예약 구매를 했더니 작은 포스터도 한 장 오고.
가장 먼저 이소라의 음악을 손에 쥐었다는 기쁨도 있구나-
이런 촌놈. ㅎㅎ


다만 안타까운 것은.
cd를 열자마자 리핑을 해야만 한다는 사실. -ㅅ-
컴퓨터 외에는 들을 길이 없으니. 하하;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컬러의 자켓.
제목.이 없다는 앨범 앞에.
씨앗이라는 글귀가.
괜히 찡하다.

흠- 과연,
겨울이라 그럴까요?


이소라님.
감사합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제법 기쁘고. 반가운 크리스마스 선물!






+) 더불어 주문한 선물용 러브레터 dvd는 정말 헐값이였다. ㅎㅎ
    택배만 오면 박스에 이빨 자욱을 내주시는 옥히씨

Posted by 바른숲
sentimentale2008. 9. 12. 14:5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친구의 결혼 소식.

이제사 새삼 놀라울 것도 없다만.
닳고 닳은 메마른 감성에도,
지친 귓바퀴를 돌아 심장으로 통하는 노래 가사 한 줄마냥.
순간 아릿하고 멀미나는, 그 뻔한 소식은 있기 마련이다.

전에는 지금 아니고,
나중에, 조금 뒤에, 하면 되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
이제는 나중이 없고 뒤가 없다는 이 평범한 진실이.
참 먹먹하다.



2000년 11월 6일에 받았던 소포.
그 십자수 컵 뒤에 더 감동적인 29.
그보다 더 자랑하고 싶었던 정성스런 포장.

제8 전투비행단에서 가장 행복한 나였으리라-
그 메마른 비행기지의 가을날, 가장 감성이 넘치던 강일병이였으리라-

아- 소중한 친구여-
나를 용서해다오.

하기사, 익구야.
어른.이 되어 살아가는 이 시절을 먼저 용서해야만 하지 않겠니?



축하한다!

나의 소울메이트-




08년 가을
작업실 책상

멀미

Posted by 바른숲
sentimentale2008. 8. 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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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지납니다.

어떤가요?





08년 여름
월곶

무보정








Posted by 바른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