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ki2009. 1. 1. 19:54
혼자 새해를 맞아 성질이 뻗친 둥근 옥히햇님

어느덧 작업실 냥이 아노키 군도 두 살이 되었습니다.
그간 녀석은 백만원!ㅠ 넘는 투자를 통해.
이 작업실을 온전한 자신의 영역으로 삼았고,
뱃속의 수많은 원충들을 (거의) 물리쳤습니다.
아마도 여름이 되면 건강한 어른 고양이가 되겠지요-
(남성은 없어지겠지만! 어흑 ㅠㅅㅜ)


팔뚝을 사냥하며 영역 확장의 욕구를 해소하는 육식동물 옥히 (뒷발은 다다다 연타중- ㅎㅎ)

대형 캣타워를 사줬지만.
역시 갑갑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은 여전합니다.
오늘도 새해를 맞이하여 열심히 작업실 대청소를 하는 도중.
두 번이나 탈출을 감행했습니다. -ㅅ-


그래도 횽아가 좋다- 하는 이쁜 옥히


아이고- 가끔 보여주는 저 눈빛을 어쩌겠습니까.
옥히야-
새해엔 더 건강하고, 무럭무럭 자라다오-
내 햇반이 떨어져도 네 사료만은 채워두마!


말 좀 잘 듣고!! -ㅅ-+



옥히도 해피뉴이얼~


Posted by 바른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