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rated record2009. 4. 25. 15:53




음,
속초나 갈까?










































"바다 보러 갈까?"



젊은 날.

東海. 를 참 많이도 갔다.
우리는 西海. 였는데.


우리는 아직 젊은 친구들.이기에.
그 날 새벽에 무작정 다시 속초로-



















달무리 같은 바다의 빛은,
언제나 두려울 따름입니다.


우리가 언젠가.
이 두려운 젊은 바다의 항해를 끝내면.
그 날에는 더 여유있고, 더 행복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다만 그 두려운 바다가 그리울 뿐이려나요-



어찌되었든.
그리울 추억 하나 더 남기고 왔습니다-












090423
동해

E-1/14-150




Posted by 바른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