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는 시계와 같이.
언제나 시원한 바람과 파도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잊고 사는 세월에도 말이죠.
사실, 이 젊은 친구는.
젊은 남편, 젊은 아빠이기도 합니다.
갑자기 떠난 새벽 여행으로,
동해의 바람과 파도를 처음 맞이하신.
황시후군.
젊은 부부.
와 아들.
아빠답게 캠코더-
실루엣
가족 사진
그래도 아침 식사는 속초 동명항에서-
(다음엔 보명수산이 날 기억할까?)
드디어 아침식사 하는 어른들의 호들갑에 흐믓한 시후-
삼촌, 나도 뭘 줘야지-
후진 따위 하지 않는 터보 장착 혼다
와
울산바위
참,
4명의 단체사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