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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09.26 젊은 아버지의 사랑
  4. 2008.09.07 Le Fifre
  5. 2008.08.28 가을_모순
  6. 2008.07.19 시작.
서랍2008. 10. 15. 11:47
Posted by 바른숲
서랍2008. 10. 8. 23:33
Posted by 바른숲
서랍2008. 9. 26. 05:37

윤경애

염리동


아- 사랑이여!
이 가슴이 아파라.
Posted by 바른숲
서랍2008. 9. 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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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Fifre in Oil on canvas_Edouard Manet, 1866
Orsay Museum, Paris, France (161 x 97cm)

어릴 적 우리 집에 있던 '계몽사'의 [세계명화백선]이라는 책.
그 책의 백가지 그림 중에 첫장은 바로 이 그림이였다.

 "피리부는 소년."

유럽이라는 대륙에 가본 적이 없는 미천한 식견에,
운이 좋게도 북경시절에 인상파 전시회가 있었다.

아-
촌놈에게 다가온 실물의 가장 큰 감동은 바로 그 크기. 그리고 그 질감.이였다.
 
실제 캠버스의 크기와 붓이 지나간 길을 느끼는 것만으로.
교과서나 책에 인쇄된 것들에 대한 비웃음과 묘한 배신감이 느껴졌달까?

그 전시회에 두 번을 갔었다.
한 번을 혼자 가고.
한 번을 뷔에라와 갔었는데.

역시 유럽인의 설명은 달랐다.
그림 속의 술잔이 당시 유행하던 마약이고 그 묘한 표정 역시 그 때문이라던가,

저 그림.
저 소년의 옷이 군복이고, 저 배경이 당시에는 매우 파격적이라던가.
하는 것들.

그 말을 듣고 보니.
어라- 옛날 우리 사진관 배경지 같네- 했던.


그 날.



Posted by 바른숲
서랍2008. 8. 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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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런 가을 맞이에.

원하던 새 친구.

그립던 책 선물.


모순_양귀자 장편소설.


"사랑하는 삶과 함께 인생의 의미를 나누십시오"


감사합니다.

Posted by 바른숲
서랍2008. 7. 19. 11:03

비가 나린다.

작업실, 노트북.

새로운 공간과 시간이 많이 주어졌다.


젊은 날.


아직, 비가 내린다.



참 지독하다.




시작은 언제나.

Posted by 바른숲